홀로 차를 마시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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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좋아하시나요?

혹은, 조용한 곳에서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혹은, 차를 알아가고 싶으신가요?

 

어떤 분이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게입니다.

 

해당 가게는 주인분이 홀로 운영을 하시고,

오랜 시간 아름답게 가꾼 공간이에요 :)

그렇다 보니, 서로 이야기를 하더라도 소곤소곤하는 분위기인데요/

홀로 가시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이 가게를 소개받고 알게 된 후부터

회사에서 심란했을 때 늘 마음속에 이 가게를 한번 가야지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뭔가 가면 내 마음의 복잡함을 좀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였습니다.

실제로 오랜 시간 (몇 년을)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어느 날 홀로 꺼내서 갔던 날에는 비가 왔습니다.

그날 주인분의 따뜻한 배려. 

너무 감사했습니다.

홀로 아름다운 차를 마시며(그날 차를 잊을 수 없어요),

읽고 싶었던 책을 보다가 

밖을 보면 비가 오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그 이후로도 가끔 이이엄을 생각합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갈 예정이에요 :)

좋은 공간입니다.

 

 

 

1층에는 전시와 판매가 주로 이루어지고 

2층은 차실로 주로 사용이 되는 듯합니다.

1층과 2층이 어우러지면서도 다른 매력이 있는 차분해지는 공간이에요.

가보시면 주인분의 애정 어린 공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기물들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약하신 후 방문 하시면 됩니다.

 

아름다운 찻자리의 여유를 갖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

저는 좋은 가게들이 오래오래 유지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좋은 가게는 많이 알리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