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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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해외여행 9 구엘 공원, 플라멩코
8편에 이어서 카사 비센스 건물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듯하다. 구엘 공원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다. 건물 자체는 역시나 놀랍지만 볼만한 건 많지 않다. 놀이 공원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 보면 디테일이 엄청나고 비교할 수 없이 고급스럽다. 공원에 계단에 물이 흐르는데 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물과 비가 왔을 때 고였다 내려오는 물이 공원 전체로 흐른다. 공원 전체의 식물에게 자동으로 물을 공급해주도록 되어 있다 한다. 그리고 도마뱀이 무척 많다. 그래서 인지 날벌래, 파리, 모기는 단 1도 안보인다. 이것도 의도적인건가? 사진 촬영 실패;; 실제로 보면 아주 예쁜 무늬로 되어 있는 난간 가장자리에 의자 겸 추락 방지 구조물이 있는데 당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 걸 실패했나..
2021.05.17 -
스페인 - 해외여행 7 - 카사 바트요, 바르셀로나 맛집
6편에 이어서 바르셀로나는 당시 카탈루냐 독립 시위 중이었다. 길거리 가계는 급하게 문을 닫고 시위자들은 실탄을 하늘로 쏘는 등 상당히 공포스러웠다. 결국 골목은 무서워서 못 다니고 큰 도로로 나가니 주민들이 아주 잔뜩 몰려서 무언가를 원하는 말들을 하고 노래를 부르고 건물마다 예쓰(씨)라는 동의를 표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스페인의 동남쪽 카탈루냐는 스페인으로부터 떨어져 나가서 독립하고자 하는 거였다.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전체에서 인구 16%, GDP 총 생산 20%가 넘는 가장 큰 중심지이다. 정부는 이 수익을 바르셀로나가 아닌 다른 지역에 사용함에 있어서 불만이 컸던 모양이다. 결국 독립은 투표로 독립 결정이 났나 보다. 하지만 정부는 이를 불법으로 보고 현재까지도 시위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2021.04.29 -
스페인 - 해외여행 6 - 바르셀로나 - 가우디 양식 건축물
5편에 이어서 바르셀로나는 기본적으로 길거리부터가 다르다. 까사 아마뜨예르(Casa Amatller) : 아마 틀러라는 사람의 집이었다. 카사 바트요 가우디 건축물을 보러 갔지만 나란히 멋진 건물이 연속으로 있다. 다른 건물도 정말 특이하고 잘 만들었지만 카사 바트요는 저렇게 만들수나 있었나 생각할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실내에는 엘레베이터가 있고 위아래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유리는 꼭 바다속같은 느낌으로 표현되고 반자동 창문 나무 커튼이 있고 천장 꼭데기부터 햇빛이 내려와서 자연광을 비추는 부분들이 있고 각 방의 굴뚝이 옥상에 나와 있는데 굴뚝 조차 매우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는 카사 밀라 역시나 가우디의 건축물이다. 이 외에도 많은 건물들이 있다. 우리의 일정 7일만으로는 자세히 찾아보기가..
2021.04.27 -
스페인 - 해외여행 3 - 자유 여행
2편에 이어서.. 우리는 모험을 좋아해서 여행도 최소한의 여행지만 다니고 대부분 알려지지 않는 외지로 다닌다. 물론 스페인처럼 아주 안전하면서 관광객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사는 나라라면 가능하다. 알려지지 않는 동네 자갈밭 해수욕장 사진 하늘에 저건 뭐지;; 이제야 봤네; UFO 인가 ㅋㅋ; 차 창문에 뭐 묻은건가; 스페인의 커피는 에스프레소만 있다. 도심 내에 스벅 같은 곳에서 만 아메리카노를 만날 수 있고 이런 식당에서는 물 대박 많이 3배 4배 넣어주세요. 라고 해서 비슷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하. 지. 만. 에스프레소를 꼭 먹어야 한다. 50~100미리 정도의 아주 아주 진한 에소프레스를 주는데 이거 향이 엄청나다. 쓰지도 않고 아주 진한 느낌이다. 커피를 마시면 보통 마실 때 향을 느끼고 이..
2021.04.21 -
스페인 - 해외여행 2 -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1편에 이어서 스페인 광장 어딜 가던지 건물이 멋지다. 나도 저런집 한 칸만 있었으면 좋겠다. 아래 길가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건물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다. 많이 보던 노란 리본.. 왜 걸려 있는걸까. 꼬맹이 원피스 기억도 안나는 안주와 시음용 맥주로 저녁을 보낸다. 숙소 바로 앞 광장에는 특이한 구조물이 있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방문 이곳을 방문하면 먼저 주차할 때 뭔가 발레파킹을 해줄 듯하는 사람이 와서는 주차 관련 이야기와 2유로를 달라고 한다. 절대 주지말자 그냥 차 댈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켜만 준다. 우린;; 당했다. 이쁘게 천장을 잘 만들긴 했다. 근데 비는 들어오겠다. 성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높은 위치에 있긴 하나 보다. 자개 같은 걸로 만든 무늬 창살 무늬 또한 대단하다. ..
2021.04.21 -
스페인 - 해외여행 1 - 톨레도, 세빌
지난 스페인 여행에 대한 글을 씁니다. 스페인 여행 준비 방법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 무거운 짐을 공항버스와 지하철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차를 가지고 가는 게 좋다. 공항까지 톨게이트 비용과 주차료가 나오지만. 왕복 공항버스/지하철 3만 원 정도와 차량 톨비/주차비 6~7만 원 비교하면 편하게 차를 가져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주차비는 하루 9천 원 x 10일 = 9만 원이다. 저공해 차랑, 경차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톨게이트비는 6600원, 경차 3300원 우리는 스페인에서 올리브 오일, 비누, 와인 등 무거운 짐을 가져오느라 차가 매우 유용했다. 항공편은 콰타르 항공(당시 할인 이벤트)이다. 저녁 8시 45분 인천공항 도착 했고, 0시 45분 출발했다. 10시간 만..
202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