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0. 10:34ㆍ카테고리 없음
책 띠지는 왜 있는 걸까요?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광고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종이가 낭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인지
요새는 띠지가 없는 책들도 많은 것 같아요.
띠지가 광고의 목적이라고 하지만, 저는
때론 띠지와 책의 색상이 너무 잘 어울려서
책을 미적으로 더 아름답게 보이게 만들어 주거나,
책의 중요 말이 써 있어서 간직하고 싶은 띠지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버리긴 아쉽고, 보관하기는 어려운
띠지를 저는 책갈피로 만들어서 사용중이에요!
책갈피로 만들어서 사용하니
따로 책갈피를 쓰지 않아도 되고, 띠지도 간직할 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을 남겨둡니다 :)
1 - 책을 준비합니다
최진영 님의 [어떤비밀] 입니다.
띠지의 색상이 예뻐서 그냥 버리기 아깝더라고요 :)
2 - 준비물 / 접착제, 칼, 펀치( 구멍 뚫기) , 끈
*접착제의 경우 종이를 붙일 수 있는 건 모든지 가능한데요.
저는 목공용 풀을 추천합니다. 금방 잘 붙거든요!
*종이를 다 붙이면 두꺼운데, 두꺼운 게 싫으시면 저처럼 자르셔도 됩니다.
목공용 풀을 넓게 끝부분까지 잘 펴 발라 줍니다.
3 - 펀치로 구멍을 뚫어 줍니다.
4 - 예쁜 끈을 묶어줍니다.
평소에 저는 선물 받았을 때 묶여 있는 끈들을 모아 두는 편인데요 /
그런 끈들을 사용하시면 다양하게 사용가능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완성!
:) 즐거운 독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