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 13:39ㆍDeveloper.TokkiSea/Games
Cocos2 dx와 Unity3D - 2D
둘 다 개발해본 경험을 써봅니다.
아래 게임은 Cocos2dx 로 개발했던 모아 팡 퍼즐 게임이다.
벌써 4~5년전 일이었고
출시 당시 카카오게임에 입점할 정도로 괜찮은 게임이었다.
하지만 대표가 무슨 생각인지
광고로 인해 성장시켜야 할 이 게임을
갑자기 접기로 해버렸다.
2년간 3억정도 사업비로 개발해놓고선
광고비 6천만원에 그만 꼬리를 내려버려서
지금은 찾아볼 수 없다.
젤리를 기본 컨셉으로 하고, 스토리 모드와 랭킹모드 두 가지 게임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방식의 팡류 게임
이동을 원하는 블럭을 터치하고, 화면 어디에든 이동할 수 있으며,
같은 색상 4개가 합쳐지면 터지는 신개념 팡류 게임!!
보스를 잡는 형태에
무기, 악세사리까지 존재하고
특수한 방해 블럭도 존재하는 신박하고 재미난 게임이었다.
이게임은 Cocos2dx 로 개발했는데
본인이 시스템 개발 쪽에 익숙한 터라
Unity3D의 UI를 이용한 개발보다는 훨씬 편리했다.
C++ 기반으로 Cocos2dx API는 굉장히
편리한 함수를 제공하고
타이머나 스레드 관리도 아주 쉽다.
단점으로는 IAP 결재라든지
광고, Notification, Game servie 등
지원이 부족하고 구현하기도 쉽지 않다.
(물론 요즘은 잘되어 있을 듯하다.)
나는 지금도 inApp 결재, 광고, 등등 서비스들이
잘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면
Cocos2dX 를 선택할 것이다.
Unity3D 로 게임 개발해본 경험으로는
무언가 편리하면서도 내부 코드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갑갑함이 있고
대부분의 리소스를 어셋으로 마우스를 더 많이 쓰는
개발 방법이 나에게는 재미도 덜하고
거부감도 있다.
3D 를 고려한다면 Unity3D 와 친해지는게 좋겠고
2D 게임만 고집한다면
Cocos2dx 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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