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정착기 10 - 다시 시작하는 공사
9편에 이어 글 제목을 제주 정착기가 아니라 인테리어, 시공, 건축 노하우라고 쓸걸 그랬다. 이제는 제대로 된 견적받기를 하게 되었다. 사기당한 단체 모임중에 "본", "오" 업체를 추천했고 우리의 지인이 추천한 "아" 업체, "윤" 업체를 추천해줬고 집* 사이트에서 "디", "가" 업체를 선정해줬고 우연찮게 술집에서 만난 "말" 업체가 있고 또 다른 인스타에서 찾은 "모"업체가 있다. 총 8개 업체에게 견적을 의뢰했고 3일에 걸쳐서 오전 오후로 놔눠서 똑같은 이야기를 8번 반복하면서 견적을 받았다. "본" 업체는 자세히 실측까지 해갔는데 견적을 줄 수 없다고 한다. 계약전에 견적은 말이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본"업체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했더니 오히려 엄청 노발대발이었다. 이런 업체..
202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