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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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 - 3
2편에 이어 풍경이 상당히 비 현실적이다. 식당 저렇게 새가 식당에 자주 온다. 밥먹으로... ㅋ 뒤에 보이는 물에는 물고기가 상당히 많다. 빵같은 조각을 던지면 물반 고기반 수준으로 몰려 든다. 계산서 8208 퍼시픽 프랑. 아침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대충 10만원???은 넘는다;;;; 팁도 계산서에 쓰면 알아서 계산된다. 계산서가 나오고 사인도 하지만, 패키지에 식사비용 포함이라 비용 청구는 되지 않는다. 아침 뷔폐, 저녁 뷔폐, 로멘틱 디너 1회 이외에 다른걸 주문하면 일부 메뉴는 별도 청구 된다. 잘 물어보고 주문해야 한다. 근데 그냥 뷔폐가 제일 괜찮다. 느끼함은 사라지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괜찮다. 로멘틱 디너는 훌륭한 랍스터요리에 와인이 나오는데 이전에도 그랬듯이 이곳의 갑각류는 맛이 ..
2021.03.08 -
해외 여행 -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 - 1
신혼여행으로 갔던 보라보라 이야기다.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2014년 이전에는 이런 섬이 있긴 했나 싶은 숨겨진 환상의 섬이다. 오래전 화산섬으로 솟아올랐다가 오랜세월동안 침식되어 중간에 작은 산과 가장자리가 남아 있는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가장자리 땅은 외부의 큰 파도를 막아줘서 산과 가장자리 땅 사이는 파도가 거의 없고 강한 해류만 흐른다. 실제로 튜브등을 타고 1분정도 가만히 있으면 2~30미터는 떠내려가버릴 정도다. 바닷물이 워낙 맑아서 바닥까지 훤히 보인다. 위성지도 조차 바닥의 모래가 보일정도다. 이곳 바닷물은 우리나 동해 물보다는 덜 짜고 산호가 많아서 인지 바닷물의 짠맛이 아주 특이하다. 가는 방법으로는 당시 유어*리데이라는 여행사에서 전체 일정을 구매하여 여행으로 다녀왔다. 가이..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