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 - 3

2021. 3. 8. 15:56Lift Story/Overseas to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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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 이어

 

 

 

 

 

 




풍경이 상당히 비 현실적이다.


식당
저렇게 새가 식당에 자주 온다.

밥먹으로... ㅋ


뒤에 보이는 물에는 물고기가 상당히 많다.
빵같은 조각을 던지면

물반 고기반 수준으로 몰려 든다.

 


계산서
8208 퍼시픽 프랑. 아침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지만.

대충 10만원???은 넘는다;;;;
팁도 계산서에 쓰면 알아서 계산된다.

계산서가 나오고 사인도 하지만,

패키지에 식사비용 포함이라 비용 청구는 되지 않는다.

아침 뷔폐, 저녁 뷔폐, 로멘틱 디너 1회 이외에

다른걸 주문하면 일부 메뉴는 별도 청구 된다.

잘 물어보고 주문해야 한다.

근데 그냥 뷔폐가 제일 괜찮다.

느끼함은 사라지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괜찮다.

 

로멘틱 디너는
훌륭한 랍스터요리에 와인이 나오는데
이전에도 그랬듯이 이곳의 갑각류는

맛이 없다.. 양념의 맛이 맛없는게 아니라.

없을 "무" 맛이다.

왜 게 내장향을 싫어하는지 모르겠다.

좀비가 내장 꺼내 먹는걸 상상하는걸까??

내장소스는 한방울도 없다.

 

 

과일 맛있다.

매일 매일 내/외를 청소해준다.

뭐 딱히 할게 없으니 또 섬 둘러보기.

섬 전체를 둘러 보다가 이런곳도 나온다.
더 이상 통행 할 수 없도록 통제되어 있다.

쓰레기 처리장 같다.

뭐.. 이것도 관광;;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고여있는 바다 ...

 

기둥에 사람이 한명 붙어 있다.
잠수해서 기둥도 청소한다.


 

역시 기둥 청소중..!!


실내에 유리로 바닥의 바다를 볼 수 있다.
원래의 취지는 물고기를 보기 위함인데,

우리 숙소는 워낙 바다쪽으로

멀리 나가 있고, 수심이 깊어서
물고기가 한마리도 안보인다.

청소 하는 아저씨와 눈이 딱 마주쳤다;;;;;



고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물이다.
맛은 나쁘지 않지만, 괜찮지도 않다.


천장은 무지 높다.



다시 외출!!

숙소들의 입구에는

이렇게 손/발을 씻을 수 있도록 콧물이 나온다.


액티비티
4륜 구동 산악 차량 튜어
배타고 본섬으로 간다.

보라보라 지만, 본섬은 현실적이다.
이제야 사람 사는 곳 같다..

 

본섬 바다도 괜찮은곳이 상당히 많다.


호텔이 아닌곳의 화장실
매우 깨끗하다.

조금 구식이긴하지만


4성 호텔 르 모아나...

산 중턱에서 바라본 보라보라 섬



파노라마~~


같이간 외국인과 운전사..


여기는 진주 농장이다.

가게 이름도 The Farm 이다.

보라보라에는 진주를 직접 재배 생산하는 곳이

두군덴가 있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결국 여기 진주는

양식 진주 라는거다.

그래서 실망할뻔했다.

알고보니 우리가 아는 아주아주

갚비싼 모든 진주는

모두 인공적으로 만드는것이었다.

천연진주는 모양이 엉망이

구하기도 너무 힘들어서 볼 수 없다.

둥근구슬같은걸 진주 조개내에 넣어두고

몇년이 지나면 각기 다른 모양과 빛깔의 진주가 된다.

 

진주 조개는 1년만에도 구슬에 진주코팅을 하지만 

진주 물질이 너무 얇아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벗겨진다.

그래서 싼 진주팔찌 같은건 진짜지만

가짜같이 금방 벗겨 지는게 그런이유다.

3년 이상된 진주는 진짜 보석으로 인정받고

벗겨지지도 않는다.

진주도 다이아몬드 처럼 경도가 높을뿐이어서

큰 충격에는 깨진다.

진주가 깨지면 껍질은 벗겨지고

인공 구슬이 보이게 된다.

 

 

진주 빼는걸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내부에 몇마리 넣어 둔거 같다.


운전기사 아저씨
성격 대단히 좋으신 분이다.

강남 스타일을 잘 아신다.
보라보라 본토 언어를 몇개 알려 줬는데..
참 재미있는 말이 많다.

우리가 말하는 오리를 꽥꽥 거리면서

알려주면 많이 웃는다.

 

진주 만 꺼내는 모습
흑진주다.

진주를 잘라서 얼마나 진주가

두텁게 붙어 있는지 보여 준다.

또다른 산 중턱
섬을 방어하기 위한 포가 있는데,

뭔가의 역사와 이유들이 많이 있지만,

설명은 생략.

또다른곳은 낮은 산이고 집이 한채 있다.
고갱이었던가

여튼 이곳 타이티에서 그림을 그렸단다.

 

이 집 주인은
천에 그림 그려 판매 하신다.

염료색이 좀 특별나다



 

 

남태평양 섬의 개들은

코코넛 껍질을 잘깐다.


이렇게 코코넛 속살과

스위트를 잘라 주셨는데

둘다 맛이 괜찮다.

되돌아 가는길에는 주민들을

무료로 태워주나 보다.

애들이 부끄러워한다.

 

본섬에는 저런 조그만한 섬이 종종 있다.
풍경은 차이가 많이난다.



이 모양은 어떻게 생겨 난걸까?


보라보라에는 한국 차가 상당히 많다.


보라보라 본섬에 있는 르 메르디앙 선착장
다른 호텔들도 르 메르디앙 선착장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정말 현실적인 평범한 보라보라 본섬.


다시 배를 타고...



다시 비현실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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