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정착기 15 - 전기공사, 외부 마감

2020. 12. 9. 16:55TokkiSea/Jeju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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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에 이어..

 

ㅌㄲㅆ

TokkiSea

"스테인드글라스 공방/작업실/소품가계"

"주류카페"

제주 김녕의 준비중인 "ㅌㄲㅆ(토끼씨)"입니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아주 잘해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우리는 조금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매주 주말마다 내려가서 상의 드리고

식사도 같이하고 저녁 술도 한잔하는 사이로 발전했다.

제주에 아주 든든한 지원군이 생기게 되었다.

 

하얀색 우레탄폼으로 내부 채우기
뚫린벽 막기
외부 합판 마감

 

 

층고가 두번이나 높이게되었다.

 

 

층고는 원래 중간 대들보 층고가 2.5미터도 안되서 가장자리는 1.5미터도 안되는

아주 낮은 집이었는데

지금은 중간 대들보 층고가 3.5미터다.

가장자리도 이제 2.2미터가 넘는다.

아기자기하고 아늑하고 작은집이었는데

이제 제법 덩치가 있게 바뀌었다.

곳곳이 방수작업을 하느라 거의 2주동안 틈새 매우기작업만 진행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작업이니 만큼 엄청나게 신경써주고

계신다.

 

 

 

 

지붕의 가장자리 막음작업도 진행된다.

철골조 박공/모임 지붕 집이 완성되어가고 있다..

 

 

 

 

 

 

 

 

 

그 비싸다는 전기 작업도 진행 되었다.

아직 반정도 진행되었다.

나중에 바닥/벽 마감 한 후 다시 한번 더 작업해야 한다.

전기는 평당 가격으로 작업이 진행되어서

20평 정도 하는데 4~500이 든다.

 

 

나도 전기/전자/통신 계열 전공이라 이런쪽은 나름 알고 있는데

제주에서 전기공사가 이렇게 비싼건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이 도면들은 내가 직접 그렸다.

스케치업을 조금 하다보니 이런 도면도 가능해졌다.

여튼 뭐든 본인이 직접 설계/제작하는 마음으로

최대한 상세하게 작업해서

설명드려야 내가 원하는 집이 나온다.

 

 

 

 

내장제 작업예정이다. 우리처럼 바다와 너무 가까운곳은

스티로폼으로 하는게 좋다고 하고

우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안그러면 내장제가 썩을테니까.

 

 

 

 

 

 

 

 

 

 

 

16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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