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 해외여행 8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라보케리아 시장

2021. 4. 30. 16:21Lift Story/Overseas to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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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에 이어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아무리 고화질 모니터, TV라도

이 성당은 천장 모습은 직접 봐야 한다.

천장의 불빛처럼 보이는 저것은 그냥 뚫려 있는 공간이다.

낮에 햇빛으로 내부를 밝혀 준다.

너무 거대하고 화려해서

도저히 사진만으로는 상상이 되지 않는다.

 

정면 사진은 건물이 너무 커서 1~200미터

뒤에서 찍어야 된다.(카메라가 안 좋으므로..)

 

건물 벽면을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많은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다.

 

 

굴뚝같은 꼭대기에서 바라본 모습

다시 말해 이 건물 위아래 전체로 통로가 나 있다.

 

 

내려가는 계단 사이사이에 뚫려있는 구멍

내려가는 계단이 아주 좁지만

오르는 사람과 내려가는 사람이

서로 비켜 지나갈 수 있는 정도다.

 

 

 

카사(집) 내부는 말 그대로 집이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방이 존재한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서 본 분수쇼

 

 

다음날 또 탐험을 나선다.

바르셀로나 자전거도로는 아주 잘되어 있고

자전거용 신호등도 있다.

 

 

라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나의 유명한 시장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담아서 파는 열매

맛은 뭐 딱히 그냥 달고 그렇다.

 

 

 

해변가 쪽으로 갈수록

맛집이 없다.

아래는 거의 3만 원 가까이하는 간바스 요리다.

먹다 찍은 게 아니라 갖나 온 음식이다.

맥주도 같이 시켰는데 김 빠지고 안 시원하고

밍밍하고 500cc 잔의 반만 나온다.

누가 먹던 것 같이 잔이 더럽다.

양갈비도 시켰는데

레어 수준이 아니라

뜨거운 철판에 생 양갈비를 올려서 가져온 것 같다.

계다가 더 익혀 달라고 했더니 팁을 7유로나 받아간다.

제대로 당했다.

이곳에서 당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듯하다.

바르셀로나 해변 주변에서는 절대 식사하지 말자.

특히나 큰 대로변 중앙 나무 밑에 차려진 식당이

가장 악랄하다.

옆 테이블은 야채샐러드를 시킨 것 같은데

다 시든 야채에 벌레까지 보인다.

그분들은 그걸 보자마자 자리를 떠버린다.

 

우리나라처럼 항의를 하지 않는 것도 신기하다.

항의할 때마다 팁이 붙으니 그럴만하기도 하다.

아무것도 못 먹고 7만 원 넘게 뜯겼다.

 

 

찾기 힘든 식당

결국 스페인까지 와서 햄버거를 사 먹는다.

아까운 한 끼의 기회가 없어지는 순간이다.

 

 

맛은 있는데 너무 양이 많다.;

 

 

아이스크림은 맛이 없을 수 없지

 

 

엔칸츠 벼룩시장도 갔었는데

괜찮은 커피잔 몇 점 빼곤 별로였다.

날짜를 잘못 맞췄나 싶기도 하다.

 

바르셀로나 내에 오픈 중고시장에서 득템 한 팔찌

1862년도 작품이라는데?? ㅋ;

뭐 느낌적인 느낌으로 좋게 생각하자.

 

매일 저녁 먹어도 질리지 않는 문어 다리

가계 쉬는 날 빼곤 매일 저녁은 이걸로 해결한다.

 

 

 

이름은 까먹었지만

무슨 성에 방문해 본다.

 

 

성답 게 구조물들이 다들 날카롭고 단단해 보인다.

 

 

위층에서 바라본 아래 모습

여기도 굴뚝이 멋있다.

 

다시 시장 방문

여기서 식사하기로 함.

무식하게 제일 비싼 걸로 시킴

 

 

양이 너무 심하게 많아서 해산물만 최대한 대충 먹고

샐러드는 많이 남겼다.

맛은 괜찮다.

 

 

다음날 점심

해산물을 골라서 주면 맛있게 쪄서 준다.

신기방기한 방식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고

맛은 그다지.. 술안주 정도이다.

 

 

해변 옆의 몬주익 전투기지

엄청 넓은 공원이다.

 

 

 

돌아가는 길에서 본 분수쇼

이건 볼만하다.

분수는 한 5분정도 볼만하고

이곳을 방문한 어마어마한 인파와

주변에서 팔고 있는 (역시나?) 오징어 튀김과

시원하지는 않지만 아주 매우 맛있고 싼 상그리아가 판다.

한잔 마셔보고 반해서 잔뜩 사다가 자리 잡고 구경한다.

 

 

 

 

 

 

9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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