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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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해외여행 9 구엘 공원, 플라멩코
8편에 이어서 카사 비센스 건물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듯하다. 구엘 공원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다. 건물 자체는 역시나 놀랍지만 볼만한 건 많지 않다. 놀이 공원 같은 느낌이지만 실제로 보면 디테일이 엄청나고 비교할 수 없이 고급스럽다. 공원에 계단에 물이 흐르는데 산에서부터 내려오는 물과 비가 왔을 때 고였다 내려오는 물이 공원 전체로 흐른다. 공원 전체의 식물에게 자동으로 물을 공급해주도록 되어 있다 한다. 그리고 도마뱀이 무척 많다. 그래서 인지 날벌래, 파리, 모기는 단 1도 안보인다. 이것도 의도적인건가? 사진 촬영 실패;; 실제로 보면 아주 예쁜 무늬로 되어 있는 난간 가장자리에 의자 겸 추락 방지 구조물이 있는데 당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 걸 실패했나..
2021.05.17 -
스페인 - 해외여행 3 - 자유 여행
2편에 이어서.. 우리는 모험을 좋아해서 여행도 최소한의 여행지만 다니고 대부분 알려지지 않는 외지로 다닌다. 물론 스페인처럼 아주 안전하면서 관광객을 좋아하는 주민들이 사는 나라라면 가능하다. 알려지지 않는 동네 자갈밭 해수욕장 사진 하늘에 저건 뭐지;; 이제야 봤네; UFO 인가 ㅋㅋ; 차 창문에 뭐 묻은건가; 스페인의 커피는 에스프레소만 있다. 도심 내에 스벅 같은 곳에서 만 아메리카노를 만날 수 있고 이런 식당에서는 물 대박 많이 3배 4배 넣어주세요. 라고 해서 비슷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하. 지. 만. 에스프레소를 꼭 먹어야 한다. 50~100미리 정도의 아주 아주 진한 에소프레스를 주는데 이거 향이 엄청나다. 쓰지도 않고 아주 진한 느낌이다. 커피를 마시면 보통 마실 때 향을 느끼고 이..
2021.04.21 -
스페인 - 해외여행 2 -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1편에 이어서 스페인 광장 어딜 가던지 건물이 멋지다. 나도 저런집 한 칸만 있었으면 좋겠다. 아래 길가에 사람들이 앉아 있다. 건물이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다. 많이 보던 노란 리본.. 왜 걸려 있는걸까. 꼬맹이 원피스 기억도 안나는 안주와 시음용 맥주로 저녁을 보낸다. 숙소 바로 앞 광장에는 특이한 구조물이 있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방문 이곳을 방문하면 먼저 주차할 때 뭔가 발레파킹을 해줄 듯하는 사람이 와서는 주차 관련 이야기와 2유로를 달라고 한다. 절대 주지말자 그냥 차 댈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켜만 준다. 우린;; 당했다. 이쁘게 천장을 잘 만들긴 했다. 근데 비는 들어오겠다. 성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높은 위치에 있긴 하나 보다. 자개 같은 걸로 만든 무늬 창살 무늬 또한 대단하다. ..
2021.04.21 -
코로나 19(COVID-19) 예방접종과 해외여행.
나는 9월에 터키를 2주간 여행 항공권을 예매해뒀다. 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못 간 터키를 다시 예약한것이다. 이렇게 예약한 이유는 코로나 종식은 안되더라도 백신을 맞으면.. 또 정부에서 백신 접종자 자가격리 면제를 해주면.. 또 해외여행 국가에서 백신 접종자 입국 허용을 해준다면 가능할까 봐 예약해두고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난 언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까? 위의 표는 접종 예상 일정이다. 만약 저 일정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6월에도 난 접종을 받지 못한다. 7월 ~ 9월 사이 일단 성인 접종이 가능하다고 나온다. 이 일정대로라면 가능성 있어 보인다.
2021.03.24 -
스페인 - 해외여행 1 - 톨레도, 세빌
지난 스페인 여행에 대한 글을 씁니다. 스페인 여행 준비 방법에 도움되길 바랍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주차 무거운 짐을 공항버스와 지하철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차를 가지고 가는 게 좋다. 공항까지 톨게이트 비용과 주차료가 나오지만. 왕복 공항버스/지하철 3만 원 정도와 차량 톨비/주차비 6~7만 원 비교하면 편하게 차를 가져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 주차비는 하루 9천 원 x 10일 = 9만 원이다. 저공해 차랑, 경차는 50% 할인받을 수 있다. 톨게이트비는 6600원, 경차 3300원 우리는 스페인에서 올리브 오일, 비누, 와인 등 무거운 짐을 가져오느라 차가 매우 유용했다. 항공편은 콰타르 항공(당시 할인 이벤트)이다. 저녁 8시 45분 인천공항 도착 했고, 0시 45분 출발했다. 10시간 만..
2021.03.15 -
보라보라 (타히티) 해외 여행 - 6
5편에 이어 가게 이곳 저곳 또 다녀본다. 이 나라는 흑진주가 많이 생산되서 잘만들어진 고가 진주 이외에도 조금 흠이 있거나 눈물 진주 등 나름 잘 만들어진 진주는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구멍 뚫어서 은으로된 고리까지 달고도 3만원정도다. 물런 지금은 가격을 모르겠다. 모양이 영 안좋은건 판매용 코코넛 오일 병에 넣어서도 판다. 우리도 양껏 사왔다. 저 아저씨는 한국 여자 연예인의 남친이라는데 ㅋㅋ; 글쎄... 동네 카페에도 가본다. 해산물 껍질 재털이 향이 매우 달콤한 8잎 티아레 꽃 국화로 쓰고 있다. 집에서 키우고 있는 비슷한 꽃이 피는 플루메리아(러브하와이안) 와는 좀 다르다. 보라보라는 이제 끝났다.. 바이바이~~ 보라보라~~ 소형 기내에서 음료 서비스 한잔 ㅋㅋ; 다시 타히티 - 파페에..
2021.03.11 -
보라보라 (타히티) 해외 여행 - 5
4편에 이어 지난 2013년 4월 다녀온 보라보라 스토리 기존 운영 중이던 블로그에서 글을 복사하고 추가 스토리를 씁니다. 보라보라 섬 타히티의 여러 섬 중에서 가장 영롱하고 아름다운 섬일 것이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라고 보이는 곳이 티히 티(따이 띠) 본섬이고 수도는 파페에테다. 섬 크기는 제주도의 반보다 조금 크다. 비행기로 2시간 정도 날아가면 외쪽 상단의 보라보라 섬이 나온다. 보다시피 주변에 가볼만한 섬이 많다. 그 작아 보이는 보라보라 섬도 엄청 크다. 맨 위쪽에 보이는 공항 활주로를 보면 예상된다. 더 확대해보면 얼마나 많은 리조트, 숙박시설이 있는지 알 수 있다. 동그라미 친 부분에서 1픽셀 정도 되는 점을 찍으면 내가 지냈던 40평짜리 방갈로 숙소쯤 될 것 같다. 르 메르디앙과 그 위 포..
2021.03.11 -
코로나 19(COVID-19) 해외 여행 가능국 - 자가격리 관련 정보 정리
본인 올해 9월 터키 여행을 예약해두고 꾸준히 해외여행에 대한 정보를 감시하고 있어서 확실한 절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2021년 3월 기준 간략하게 정리 1. 해외 입국 불가, 조건부 허용 및 일부 자가격리 후 여행, 허용 국가가 나뉜다. 2. 해외여행 다녀오면 국내에서 무조건 2주간 자가 격리 즉, 별 탈 없이 해외여행을 다녀와도 자가격리를 2주간 해야 하므로 총 여행기간 + 2주간 다녀오거나 회사의 허락하에 재택근무로 대체할 수 있다. 우리 나라 기준 입국금지 조치 52개국 특별한 경우(외교, 해당 국민, visa 다시 취득, 업무, 영주권 등등)은 허용은 되나 해당 국가에서 2주간 자가격리 및 코로나 검사 증명이 필요하다. 일반 여행이라면 그냥 안된다고 보면 된다. 나우루, 뉴질랜드, 나우에,..
2021.03.10 -
보라보라(타히티) 해외 여행 - 4
3편에 이어 오래 지난 2013년 4월 여행 스토리 예전에 운영하던 블로그 글을 모두 가져오고 나머지 스토리를 추가로 쓴다. 이번 편 부터는 상세한 내용들이 나온다. 여행을 선물로 드릴분은 동행인에게 비밀로 하고 같이 가시면 더욱 재밌어 하실것 같다. 현재 코로나 19 때문에 여행 가는 건 문제없어도 다녀오면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 계속적인 재택근무하시는 분은 다녀오셔도 괜찮지 않을까 하다. 5성급 호텔 식사인 만큼 배 터지도록 먹는다. 달콤하고 달달하고 달달하고.... 아.. 고추장.. 빵이라도 고추장에 찍어먹고 싶다. 검은색 가오리다. 크고 작은 별이 지나가는 것 같다. 가오리 꼬리에는 맹독성 가시가 있으니 아주아주 조심해야 한다. 호텔 내부 바다 호수나, 액티비티에 가봤을때는 꼬리의 가시는 모두 제..
2021.03.09 -
해외 여행 -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 - 2
1편에 이어 우리도 예약한 방갈로 숙소들이 보인다. 선착장에 도착하면 또 노래를 불러준다. 행복한 꿈속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려나 보다. 5성급 호텔 호텔 내에 바닷물 유입/배출 형태로 해서 막고 산호초 가꾼 작은 바닷물 호수가 있을 정도로 대형 리조트다. 숙소로 가기 위한 다리 우리는 최대한 바다 쪽으로 끝까지로 잡았는데 풍경도 좋고 다 좋은데 너무 멀다ㅠㅠ; 카페. 환영 음료 대화가 안 통하지만 호텔 소개 받고 몸짓으로 대화하면서 각종 서류 작성한다. 숙소의 침대.. 울퉁불퉁한데 엄청나게 푹신하고 좋다. 샤워실은 문이 없다. 세면대. 방갈로내부에서 바다로 향하는 문과 다이빙대가 연결되어 있다. 욕조는 따로 ㅋ; 앞쪽 문을 열면 바다가 보인다. 우리가 위치한 곳이 보라보라 본섬을 두르고 있는 띠 같은..
2021.03.05 -
해외 여행 - 타히티 보라보라 여행 - 1
신혼여행으로 갔던 보라보라 이야기다. 지금은 많이 알려졌지만 2014년 이전에는 이런 섬이 있긴 했나 싶은 숨겨진 환상의 섬이다. 오래전 화산섬으로 솟아올랐다가 오랜세월동안 침식되어 중간에 작은 산과 가장자리가 남아 있는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가장자리 땅은 외부의 큰 파도를 막아줘서 산과 가장자리 땅 사이는 파도가 거의 없고 강한 해류만 흐른다. 실제로 튜브등을 타고 1분정도 가만히 있으면 2~30미터는 떠내려가버릴 정도다. 바닷물이 워낙 맑아서 바닥까지 훤히 보인다. 위성지도 조차 바닥의 모래가 보일정도다. 이곳 바닷물은 우리나 동해 물보다는 덜 짜고 산호가 많아서 인지 바닷물의 짠맛이 아주 특이하다. 가는 방법으로는 당시 유어*리데이라는 여행사에서 전체 일정을 구매하여 여행으로 다녀왔다. 가이..
2021.03.05